'니 내 누군줄 아니?'
인상깊은 대사와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았던 범죄도시1를 재미있게 봤었다.
범죄도시 2가 개봉한다는 소식에 이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궁금했다.
범죄도시2가 개봉하고 천만이 넘었다고 들었다. 팬데믹 이후 첫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되었다.
무대인사가 진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는 거 보니
정말 일상이 회복된 느낌이 들었다.
금천경찰서은 베트남에서 범죄인을 인도해달라는 연락을 받고 마석도(마동석)와 반장 전일만(최귀화)은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베트남에서 만난 용의자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조사하던 중 해외에서의 한국인 납치가 성행하고 있었고
그 뒤에는 강해상(손석구)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쫓게 된다.
더욱 더 강해진 금천경찰서 강력반.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며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금천서 강력반의 팀워크와 케미가 정말 좋았다.
참고로, 베트남 촬영은 한국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코로나로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할 수 없어서 한국에 베트남을 만들었다고 한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충격을 먹었다.
정말 그대로 옮겨놓았구나!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범죄도시 하면 역시, 마동석! 강력한 마석도 형사
범죄가 느껴지면 물불가리지 않고 직진한다.
피지컬부터가 강력하다. 주먹 한번 휘두르면 정말 무섭다.
그리고 범죄 앞에서 거침이 없고 겁이 없는 모습에 속이 시원하기도 했다.
특히, 더 강한 빌런이 나타났다.
'강해상'이라는 캐릭터인데, 요즘 핫한 손석구 배우님이 연기하셨다.
정말 강력하게 나왔다.
'너 납치된거야'
오싹한 대사를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정말 무서웠다.
살기가 가득한 눈빛. 몸짓.
정말 연기를 잘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칼을 휘둘르는 모습에 깜짝깜짝 놀랬다.
더 잔인해지고 무서운 빌런의 등장!
그래서 이게 15세 등급을 받았지? 할 정도였다.
범죄도시2는 1편을 생각나게 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진실의 방으로'는 너무 유명한 대사다.
처음 봤을때 정말 충격이였다. 역시 다시봐도 충격이다:)
범죄도시 1을 봤다면 2편을 볼 때 어떤 장면과 오버랩 되는지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범죄도시 1을 보지 않고 2편을 봐도 상관없기는 하다!
설정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1편을 보지 않아도 무관하다.
하지만 1편을 보고 2편을 본다면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보는 동안 많이 웃고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정말 재미있게 봤다,
범죄도시3가 제작중이라고 한다. 다음은 또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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